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예전처럼 직접 각 은행의 금리를 비교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증만 하면 알아서 조회 후 낮은 금리를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정부에서 주도하는 주담대 갈아타기 플랫폼 서비스가 연일 인기입니다. 이자를 굉장히 낮출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직접 금리비교를 할 필요 없이 본인인증만 하면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으니 주담대가 있으신 분들은 조회 후 금리할인 받으세요.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접속 후 본인인증을 누르면 인증번호가 자동 입력되며, 이후 나의 주담대와 비교하여 낮은 금리로 안내하니 모두 조회 해 보세요.
주담대 갈아타기 신청방법
은행들의 경쟁은 금리뿐만이 아닙니다. 이벤트 경쟁도 치열합니다.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에게 첫달 서비스 이자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와 토스로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1.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에 접속 후 우측 하단 메뉴에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2. 토스뱅크
토스뱅크 접속 후 우측 하단 메뉴에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요즘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 9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주담대 온라인 플랫폼은 1조원이 넘는 신청액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들도 서비스 갈아타기 흥행에 힘입어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금융당국도 은행별 대환 한도를 연간 3조원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금리에 있습니다. 시중은행 간 금리 차이는 크지 않지만, 후발주자인 인터넷은행은 낮은 금리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뱅크는 갈아타기 우대금리 0.7%포인트를 적용하여 금리 하단을 연 3.49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청이 몰리면서 접수를 일시 중단했다가 다음 날 재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뱅크는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하루 접수량을 제한하고 있고 서류가 마감된 경우 다음 영업일에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방은행들도 갈아타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대구은행은 혼합형 주담대를 이동할 경우 최저 연 3.26%부터 최고 연 4.36%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경남은행은 다른 은행에서 이동한 고객에게 금리 0.4%포인트를 특별 감면해준다는 소식입니다.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는 일부 은행에서는 은행채 5년 만기 금리 연 3.85%(18일 기준)보다도 낮다고 전해졌습니다.
은행들의 경쟁은 금리뿐만이 아닙니다. 이벤트 경쟁도 치열합니다.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에게 첫달 서비스 이자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른 은행들도 앱을 통해 서비스 조회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쿠폰이나 매주 1명씩 총 3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자사 앱이나 영업점에서 주담대를 갈아탄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최대 20만원어치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주담대 대환 전용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 갈아타기’ 신규 서비스를 받은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최대 7만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주는 등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도 이 갈아타기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간 한도를 늘리고 월간 한도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며, 갈아타기 수요자는 다른 은행에서 서비스를 받은 검증된 우량 차주인 만큼 월 제한을 두지 않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중은행에 비해 연간 한도가 적은 인터넷은행에 대해서도 변경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은행들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소비자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담대 갈아타기를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리뿐만 아니라 이벤트와 혜택까지 다양하게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