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옵션은 바로 연금저축 소득공제(세액공제) 입니다. 납입한 금액에 대해 공제를 받게 그 공제율이 다른 항목에 비해 큰데요, 소득에 따라 공제율이 다르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말정산 연금저축 소득공제 한도 (세액공제)
연말정산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연금저축 공제는 자세히는 소득공제가 아니라 세액공제 항목입니다. 연금저축과 함께 IRP도 같이 활용한다면 최대 1,48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신청하세요.
소득에 따라 공제율이 다르므로 본인에 맞는 공제금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금저축을 통한 소득공제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이번 기회에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연금저축 소득공제 중요성
연금저축은 노후를 준비하고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금융상품 중 하나입니다. 연말정산 시, 연금저축으로 납입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신청하면 세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어떤 혜택이 있는지,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득공제 한도 변경(확대)
최근 세제 개편으로 인해 연금저축 소득공제 한도가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기존에는 총 급여 5,5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일 때, 16.5%의 공제율을 적용받아 최대 1,15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기준이 변경되어 총 급여 5,5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이하까지 적용되어 최대 1,48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연금저축과 IRP, 함께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한도
연금저축과 IRP를 합산한 세액공제 한도는 연 900만원이며, 개인연금저축만을 고려한 세액공제 한도는 연 600만원입니다.
세액공제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연금저축과 IRP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금저축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식형 펀드부터 채권형 펀드, ETF까지 다양한 펀드에 투자할 수 있어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여 연 1,80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며, 계좌해지 없이 필요한 만큼 언제든 예수금 또는 펀드 환매 후 인출이 가능합니다.
세금 최소화를 위한 연금저축 출금 시 세율 적용 방법
연금저축에서 출금할 때는 세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율이 낮은 적립금부터 인출됩니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납입금은 비과세로 인출되고, 세액공제를 받은 납입금 및 운용 수익은 기타소득세(16.5%)가 적용됩니다.
예시: 2016년도에 연금저축에 400만원을 납입하고 세액공제를 받은 경우, 연 1,200만원을 중도 인출하면 세금은 어떻게 될까요?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300만원은 비과세로 인출되고, 나머지 100만원은 16.5%의 기타소득세가 차감되어 인출됩니다.
Q)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은 왜 비과세로 적용되나요?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납입금은 연말 세액공제 신청을 하지 않은 납입금으로 간주되어 비과세로 인출됩니다. 이는 연말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 세율이 더 낮게 적용되어, 납입자의 혜택을 고려한 것입니다.
Q) 연금저축을 통한 노후준비, 누구에게 적합한가요?
연금저축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 주부, 공무원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연 400만원까지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노후준비를 위한 확실한 금융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특히 적합한 상품입니다.
세액공제한도 증가에 따른 더 많은 혜택
최근 세액공제한도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금저축에 대한 세액공제는 연 600만원까지 가능하며, 이는 연말정산 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말정산 연금저축 소득공제 한도와 연금저축 세액공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연금저축을 통한 세액공제는 노후를 위한 투자와 세금 절감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의 노후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자 한다면, 연금저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